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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리뷰/웹소설 리뷰5

[로판리뷰] 포식자의 혼약자 포식자의 혼약자 작가 - 리사벨 연재 / 완결 평점 - ★★★★ 오늘의 로판 리뷰는 10월 1일을 끝으로 마무리된 리디북스의 연재작 포식자의 혼약자입니다. 저의 경우 거의 중반부터 꾸준히 같이 달렸던 소설이에요. 일단 작가님이 데이지를 쓰신 작가님이기도 해서 믿고 봤습니다. 데이지도 당시에 재미있게 읽은 편이었거든요. 무엇보다 작가님이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연재해주셨거든요. 작가님 짱짱. 포식자의 혼약자는 조금 로판계의 흔한 과정을 통해 시작합니다. 바로 여자 주인공인 엘리샤가 죽으면서 회귀를 하기 때문이죠. 전쟁의 담보물로써 카티에 가문의 노예로서의 삶을 살던 엘리샤는 전생에서 어찌어찌하여 장손인 자콥의 부하로 살았습니다. 자콥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겪고 다시 과거로 돌아온 엘리.. 2020. 11. 18.
[로판리뷰] 어린 왕자의 밤 어린 왕자의 밤 작가 - 자은향 / 마지노선 평점 - ★★★★ 어린 왕자의 밤은 자은향, 마지노선. 두 작가님들의 연하남!!! 키워드의 단편집입니다. 이렇게 두 편의 소설이 담겨있습니다. 두 소설 모두 어린 왕자가 중요한 키워드라 아마 책 이름이 어린 왕자의 밤이라고 지어지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벙어리로 태어난 어린 황자와 제국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살인귀의 딸이 황제의 농간으로 부부가 되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합니다. 황자 키리온은 말을 못한단 이유로 황족에게 핍박받고 귀족들에게 무시당합니다. 그런 어린아이에게 황제는 덜컥 부부의 연을 이어줍니다. 상대는 어린 아이, 남자, 여자, 노인 가리지 않고 죽인 어느 백작의 딸 이자벨라 케일런입니다. 어머니는 처형당하고 혼자 살아남아 백작이 된 그녀는 모진 .. 2020. 6. 1.
[로판리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작가 - 정연 평점 - ★★★★☆ 카카페 입문시기에 읽었던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입니다~! 당시 많은 클리셰글에 노출되어있었던 저에게 친구가 추천해준 힐링 로맨스 판타지!에 탈을 쓴 본격 농장경영 독려 소설이에요. 당시의 저는 자극적인 소재에 허우적거리고 있을때라 썩 땡기던 소설은 아니었죠. 그런데 읽기 시작한지 이틀만에 뚝딱했습니다. 무려 250편의 장편소설을.. ㅎ,ㅎ 줄거리는 특이하고 황당합니다. 주인공 헤이즐은 '태양의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손으로는 죽어가는 식물도 살릴 수 있고 모든 농사는 언제나 술술입니다. 헤이즐의 그 능력은 도박꾼 할아버지가 잠시 헤이즐을 맡겨둔 어느 농장에서 생활하다 알게됩니다. 헤이즐은 행복했으나 할아버지에 의해 다시 농장과 멀어집니다... 2020. 5. 31.
[로판리뷰]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안녕하세요! 치즈하이입니다. 세달만에 쓰는 로판 리뷰입니다 : ) 오랜만에 소개하는 로판은 카카오페이지에 최근 연재되고 있는 입니다. 오늘까지 96편 연재진행중인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예쁜 표지의 주인공, 아름다운 올리비아입니다. 평점 / ★★★☆ 주인공 올리비아는 세명의 시어머니와 전쟁나가느라 얼굴도 못본채 혼례를 올렸던 남편 제임스와 마흔살이 될때까지 삽니다. 아이까지 낳고요. 그러다 돌연 스무살 시절로 돌아옵니다. 과거로 돌아온 올리비아는 세명의 시어머니들에게서 일찍 집안 실권을 장악하려고 했지만 두번째 삶에서도 남편 제임스의 무심함때문에 실패^^. 낙담한 올리비아는 또 다른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또 다른 공작인 이안과의 야한 소문을 내는거였죠. 로판계 서동요!!! 그 소문은 엄청나게 퍼지게 되.. 2020. 5. 25.